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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울산 문해교육 중학과정 교원연수
작 성 자 : 웹진담당자 작 성 일 : 2018-11-21 조 회 수 :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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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기사]


“열띤” 2018년 울산 문해교육 중학과정 교원연수

열띤 연수 현장


 

울산평생교육진흥원은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위한 중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 있는 교원을 양성하고자 2018년 울산 문해교육 중학과정 교원연수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했다.

울산 시민으로서 초·중등 교원 자격 소지자이거나 대학 졸업 후 연속 20시간 이상의 기간 동안 총 140시간 이상 문해교육 관련 경력을 가진 사람 30명을 모집하여 심의위원회 구성하여 서류 및 서면 심사를 통해 최종 연수 대상자를 선발하였다. 연수는 지난 10월 19일·20일·22일 사흘 동안 울산MBC 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강의실에서 진행 되었다.


▲ 2018년 울산 문해교육 중학과정 교원연수가 시작되었다


연수는 온라인 25시간을 포함한 집합 연수 24시간을 받아야 한다.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을 위한 사전 온라인 학습 강좌가 있다.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은 학습자가 미리 강의 영상을 본 후 강의실에서 토론이나 과제 풀이를 진행하는 형태의 수업 방식이다. 연수 참가자는 국가 평생학습 포털 ‘늘배움(http://www.lifelongede.go.kr)’에서 문해교육 수업 관련 강의 수강 후 문해교육 교원연수 과정의 토론 및 실습에 참여할 수 있다. 집합 연수 교육은 강의식 수업 및 멘토 그룹티칭이 있다.

집합 연수 과정을 끝낸 후 11월에 현장 실습을 마쳐야 한다. 실습을 할 6개의 실습 기관 수요조사를 아울러 이루어졌다. 중부도서관, 남부도서관, 동부도서관, 울주도서관, 울산시민학교, 울산 푸른 학교 등이다. 현장 실습 프로그램도 5일간 3시간씩 문해교육 기관 운영 현황분석과 문해교육 기관 프로그램 참관 및 토론 등을 15시간을 해야 한다. 그런데도 많은 신청자가 몰려 35명까지 선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울산 평생교육진흥원이 밝혔다.

 

첫날인 10월 19일 오전 10시 울산 평생교육 진흥원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연수가 시작되었다.

신기왕 부원장은 “평생교육 중 가장 유익한 교육이 문해교육”이라며 “참여하시는 분들은 문해교육 학습자를 잘 이해하고 그 이론을 실천하는 분들로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된 문해교육 양성과정은 4기를 맞이하였다. 이번 교원 연수 과정은 경쟁률이 치열하여 탈락된 분들이 찾아오기까지 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 문해교육은 지적 웰빙의 시작


첫 강의는 평생학습을 읽어주는 남자 동의대학교 김진화 교수의 문해교육 개론이다. 강의가 재미있어 시간이 흐른 줄도 몰랐다. 역시 베테랑답게 많은 것을 짚어주었다. 문해교육은 지적 웰빙의 시작이다. 이는 인지적 활동을 통해 엔돌핀이 돌게 하는 즐거운 학습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적 웰빙 멘토인 문해 교육자는 문해교육 학습자에게 필체를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고 역설했다. 오후에는 대구 내일학교 이경채 교무부장의 문해교육 학급 및 기관 경영 강의가 6시까지 있었다.


▲ 평생학습을 읽어주는 남자 동의대학교 김진화 교수


2일 차는 언어소사이어티 이미애 대표의 문해교육 기획 및 개발 강의와 안양 시민 대학 최유경 대표의 문해교육 교수법이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3일 차는 성지문화원 최은화 원장님의 문해교육 네트워크 강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제천 솔뫼학교 노병윤 교감 선생님의 문해교육 가치와 교사 사명에 대한 열띤 강의가 있었다.

 

46년째 울산의 문해교육 산증인 울산 시민학교 김동영 교장 선생님은 산하 문해교육자 10여 명과 참석하였다. 점심시간 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하게 된 시민학교에서 실습을 마친 한 교육자는 교장 선생님이 말한 ‘소외된 자를 돌아보라’를 늘 생각한다고 했다. 울산 문해교육의 선구자이자 대선배인 교장 선생님을 존경한다고 했다.



▲ 참석자들은 뜨거운 열의와 관심으로 시종일관 열심히 청강하고 토론했다


13년째 푸른 학교에서 문해교육을 하는 김명숙 선생님은 국문학을 전공하고 ‘내 공부가 누구에게 도움이 된다’는 마음으로 재능기부로 시작을 하였다. 학습자가 글을 배워 취업도 하고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진학할 때 가장 보람을 느꼈다면서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 교육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학습자에 대한 환경이나 지원이 정부 차원에서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교육자에 대한 대우도 나아졌음 하는 바람을 조심스럽게 말했다.

같은 동료인 권무열 선생님은 중학과정은 수학이 어려워 학습자들의 호응이 낮아 걱정이라고 한다.



▲ 2018년 울산 문해교육 중학과정 교원연수 과정


수십 년째 시민학교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박순열 선생님에 의하면 울산에 비문해자가 약 6~8만 명 있다고 한다. 이분들도 우리나라의 구성원으로 헌법에 규정되어있는 개인의 행복권과 교육법에 명시된 균등한 교육기회의 제공과 학령초과자를 위한 특별교육을 받아야 한다. 국가가 인정하는 의무교육인 중학교 과정까지는 교육을 받을 권리는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제도적, 재정적 지원체계가 수립되어야 한다.

다른 광역단체에서 모두 시행하는 문해교육 중학과정 학력인증제도가 울산에도 이른 시일 내 반드시 시행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하셨다.



▲ 우리 시민들이 모두 평생 학습을 실천하는 희망의 울산을 기대해본다


참석자들은 뜨거운 열의와 관심으로 시종일관 열심히 청강하고 토론했다. 이에 감동한 강사님들의 열강도 한몫을 했다. 오늘날의 문해교육이라 함은 단순 한글기초교육을 벗어나 스마트폰 활용이나 컴퓨터 교육 등 생활 문해, 기능 문해 교육까지 포함한다. 평균수명 연장으로 인한 인구의 증가 및 노령화뿐 아니라 지식기반 사회로의 변화함에 따라 평생교육이 더 심화 확대되어야 한다.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로 문해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

우리 시민들이 모두 평생 학습을 실천하는 희망의 울산을 기대하면서…